이제 수원화성성곽길 시리즈의 마지막이네요.
봉수대인 봉돈을 지나서 다시 동북쪽으로 터벅터벅 걸어가면, 동이치(東二雉)가 나옵니다. 뭐, 치는 이제 많이들 보셔서 ㅎㅎㅎㅎ
동이치를 지나 좀 가면 화포(대포)를 쏠 수 있는 동포루(東砲樓)가 나옵니다. 이 대포를 쏠 수 있는 포루들은 대부분 잠겨 있어서, 실제로 포를 보려면 장안문의 좌우에 있는 북동적대나 북서적대를 가야 하는 게 좀 아쉽네요.
동포루를 지나면 이제 동일치입니다.
이제 이 시리즈의 마지막 화성성곽길 시설물인 동일포루(東一舖樓)네요.
이렇게 게으름 때문에 몇 년에 걸쳐서 겨우 수원화성성곽길 관련 글을 맺음하네요.
아마 이후로는 가끔 야경을 찍은 사진이나 올릴 듯 한데... 그것도 요즘은 인별그램에 더 올리게 되는지라...ㅎㅎㅎㅎ
그럼 다른 수원 화성 생활 이야기로 찾아뵐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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