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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around/한양나들이

[왕릉팔경]시혜 - 숙종 능행길 Part #1 - 경희궁

Travel around/한양나들이 2025. 6. 8. [왕릉팔경]시혜 - 숙종 능행길 Part #1 - 경희궁 왕릉팔경의 두번째 참여 행사는 '시혜'라고 하는 부제로 진행되는 '숙종 능행길'이었습니다. 최종적으로는 '고양 서오릉'을 가는 건데 개인적으로는 여길 별도로 가 본 적이 있긴 해서, 갈까말까 했지만, 오히려 경희궁과 사육신묘를 가 본 적이 없어서 겸사겸사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9시 반에 경희궁에 모여서 행사가 시작되는데 좀 일찍 도착했고, 마침 경희궁이 개방한 시간인데다가 경희궁이 넓지 않아서 먼저 돌면서 사진을 찍었드랬습니다. 원래 경희궁은 임진왜란 때 경복궁이 전소하고, 창덕궁/창경궁마저도 많이 폐허가 된 상태에서, 일단 창덕궁과 창경궁을 복원한 다음에 광해군이 지금의 서촌 자리에 인경궁을 만들고, 그 옆에 마치 보조의 개념으로 추가로 만든 궁인데.. 당시에는 궁 이름도 없었고, 이후 인조가 되는 능..

[조선5대궁궐나들이 9]경복궁 수문장 순라의식

Travel around/한양나들이 2025. 5. 26. [조선5대궁궐나들이 9]경복궁 수문장 순라의식 생과방 행사를 다녀온 이후, 다음 일정을 위해 이동하려고 경복궁을 나서는데, 광화문 앞에 사람들이 잔뜩 서 있길래, 수문장 교대의식을 하나 싶어 보니, 월대 위에도 사람이 있어서 사람이 통제가 안 되나 했는데, 갑자기 수문장들이 나오기 시작하더군요. 알고 보니 교대의식이 아니라 순라의식, 즉 수문장들이 경복궁 주위를 순찰하는 게 시작되었더군요. 어쩌다 보니 자리를 잘 잡아서 수문장들이 지나가는 걸 제대로 근접해서 지켜보게 되어 사진을 찍은 걸 여기 남겨 봅니다.

[조선5대궁궐나들이 96]경복궁 생과방 - 2025년 봄

Travel around/한양나들이 2025. 5. 26. [조선5대궁궐나들이 96]경복궁 생과방 - 2025년 봄 예전에는 광클릭을 통해서 선착순으로 예매하던 궁능유적본부의 궁궐활용행사들이 이제는 예매권을 추첨으로 진행한 후에, 당첨된 분들만 예매가 된 이후로는.... 도저히 당첨되지 않아서 가보지 못했었는데.... 이번 봄에는 다행히 "경복궁 생과방"에 당첨이 되어서, 참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오랜만에 가게 되서 좀 들뜨기도 하고 얼마나 변했을까 싶었는데, 일부는 변하고 일부는 그대로였습니다. 시간에 맞춰서 소주방 앞에 도착하니, 도착한 순서대로 대기장소에서 앉아 기다려 달라고 하더군요. 그러나 예전과 같이 선착순대로 자리를 정하는 것이 아니라, 예매할 때에 이미 자리를 정했기 때문에 굳이 일찍 갈 필요는 없었구요. 입장하고 나니 예전보다 좀 더 자리 사이를 넓히기도 하고, 사진 찍는 Spot을 전각 안에 두다..

[조선5대궁궐나들이 95]2025 봄궁중문화축전 #11 -기념품 & 기타

Travel around/한양나들이 2025. 5. 26. [조선5대궁궐나들이 95]2025 봄궁중문화축전 #11 -기념품 & 기타 2025년 봄 궁중문화축전에 행사는 아니지만 지나가며 찍었던 사진이랑 기념품들 사진을 정리해 올립니다.

[왕릉팔경]길례 - 조선왕실 능행길 Part #2 - 고궁박물관 & 식사

Travel around/한양나들이 2025. 5. 25. [왕릉팔경]길례 - 조선왕실 능행길 Part #2 - 고궁박물관 & 식사 사직단에서 시작한 행사는 도보로 이동해서는 고궁박물관으로 갔습니다. 여기에서 조선왕실에 대한 길례 등과 관련된 내용을 전시물을 간단히 보고 설명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고궁박물관은 몇 번 왔던 곳이라 여기서는 기념품샵 가서 아이쇼핑한 기억이랑 순종황제 어차만 사진을 남겼네요.... 고궁박물관에서 나와서는 버스를 타고는 먼저 식사를 하러 간 다음, 거기서 점심을 먹고는 이어서 파주삼릉으로 이동했습니다.To bE Continued....

[왕릉팔경]길례 - 조선왕실 능행길 Part #1 - 사직단

Travel around/한양나들이 2025. 5. 25. [왕릉팔경]길례 - 조선왕실 능행길 Part #1 - 사직단 왕릉팔경은 작년까지 궁능유적본부와 (주)여행이야기가 함께 주최했던 왕릉천행이라는 행사가 이름을 바꿔서 2025년부터 진행하게 된 행사의 이름입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8개의 프로그램을 통해 조선왕릉을 찾아가 보는 역사유적 방문 프로그램입니다. 이 프로그램이 나오기 공식 발표되기 전까지, 저는 아무래도 조선왕릉 중에 찾아가 볼 수 있는 여건이 되는 곳이 많지 않다 보니, 올해는 왕릉천행은 이제 그만 다녀야겠다 했는데, 이름이 왕릉팔경으로 바뀌면서 좀 더 많은 선택지가 생기면서 아직 가보지 못한 조선왕릉을 가보는 또는 왕릉천행에서는 안 가 봤던 조선왕릉을 가는 프로그램이 생겨서, 결국 올해도 이 프로그램을 다시 참여하게 되었네요. 총 8개의 프로그램 중에 2개는 하반기에만 하는 행사여서, 나머지 6개 ..

[조선5대궁궐나들이 95]종묘대제

Travel around/한양나들이 2025. 5. 10. [조선5대궁궐나들이 95]종묘대제 봄 궁중문화축전을 다니기 시작한 게 꽤 되었는데요, 사실 궁중문화축전보다 가장 가보고 싶었던 건 종묘대제였습니다. 매년 5월 첫 일요일에 하는데, 이상하게 일정이 꼬여서 예약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되거나, 지난 몇 년 간은 종묘 정전이 보수 공사를 하면서 종묘 정전에서 하는 걸 꼭 보겠다면서 정전 보수공사가 끝나기만을 기다렸는데, 드디어 올해 보수 공사가 끝나서 종묘 정전에서 오랜만에 종묘대제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예매에 성공해서 가게 되었는데요. 원래는 종묘에 있던 신위들을 창덕궁에 옮겨 모셨었는데 이 신위가 다시 종묘로 돌아오는 환안제도 신청했었지만 추첨에 안 되면서, 종묘 대제만으로 만족을 해야 했습니다.행사는 영녕전에서 제향 행사가 10시부터 진행하는데 이 곳은 선착순으로 관람이 가능했고, ..

[조선5대궁궐나들이 94]2025 봄궁중문화축전 #10 - 종묘 제례악 야간공연

Travel around/한양나들이 2025. 5. 8. [조선5대궁궐나들이 94]2025 봄궁중문화축전 #10 - 종묘 제례악 야간공연 2025 궁중문화축전의 3번째 참가일의 일정은 단 하나, 5년동안의 보수 공사를 끝내고 다시 관람이 허용된 종묘 정전에서 치뤄지는 종묘제례악 야간 공연이었습니다. 매년 봄 가을에 종묘대제가 진행되는데, 그 종묘대제의 진행 절차 중에서 제례악 연주 및 일무를 중심으로 1시간여 정도로 줄인 공연 행사인데요. 개인적으로는 이 공연을 보고 종묘대제를 이이서 보게 되니 종묘대제에 대한 이해도가 더 높아지기도 했고, 또, 종묘대제 때는 정전을 향해서 행사가 진행되어 등만 보고 있게 되는 반면에, 제례악 공연에서는 정전 출입문 쪽의 간이객석을 향해 출연자들이 서다 보니 실제 연주하는 모습이나 일무 하는 모습을 정면으로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종묘 바깥에서 사전 예약 여부를 확인한 후, 손에 밴드를 채우고는 정전으로..

[조선5대궁궐나들이 93]2025 봄궁중문화축전 #9 - 종묘 묘현례, 체험 <조선 왕실의 향, 부용향 만들기>

Travel around/한양나들이 2025. 5. 7. [조선5대궁궐나들이 93]2025 봄궁중문화축전 #9 - 종묘 묘현례, 체험 <조선 왕실의 향, 부용향 만들기> 묘현례 창작극을 보고 나서는 1시간 정도 Break Time을 가진 다음에는 다음 예약 행사인 묘현례 체험 행사인 를 참가하기 위해 종묘 정전의 악공청으로 이동했습니다. 키트를 활용해서 향을 만드는 체험이었는데요, 향이 나는 재료들을 섞은 가루들과 물로 반죽을 만든 후에 모양을 만들어서 말리면 되는 생각보다는 간단한 체험이었습니다. 이렇게 2025년 궁중문화축전 2번째 참가일의 일정을 마무리했네요.

[조선5대궁궐나들이 92]2025 봄궁중문화축전 #8 - 종묘 묘현례, 창작극 <묘현, 왕후의 기록>

Travel around/한양나들이 2025. 5. 7. [조선5대궁궐나들이 92]2025 봄궁중문화축전 #8 - 종묘 묘현례, 창작극 <묘현, 왕후의 기록> 지난 5년간 종묘 정전이 보수공사를 진행하면서, 종묘에서 관람이 가능했던 유일한 장소였던 영녕전이었는데요. 여기서 2025 종묘주간이자 2025 봄궁중문화축전 기간에는 묘현례 관련 창작극 이라는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왕비나 세자빈이 책봉이 되고 나면 종묘에 알현하러 오는, 왕실 여자가 참여하는 유일한 행사였다고 하는 묘현례인데요, 이번 창작극은 숙종의 3번째 왕비였던 인원왕후 김씨의 묘현례를 소재로 해서 행사가 45분여 진행되었습니다. 영녕전 앞에 준비된 사전예약자 전용 부스에서 예약 내역을 확인하고는 밴드를 착용하고는 비지정석인 관람석에 먼저 자리를 잡았습니다. 사전예약자들은 앞쪽에, 현장 신청자는 뒤쪽에 자리가 주어졌는데요. 날씨가 좋아서 햇빛이 강해서 조금 뜨거웠기도 했고, 바람이 심하게 불어서 ..

[조선5대궁궐나들이 91]2025 봄궁중문화축전 #7 - 한복 입은 그대, 반갑습니다 04

Travel around/한양나들이 2025. 5. 7. [조선5대궁궐나들이 91]2025 봄궁중문화축전 #7 - 한복 입은 그대, 반갑습니다 04 후원을 나와서는 바로 옆의 관물헌은 지나치고 희정당으로 이동했습니다. 프로그램 안내 가이드에 보면 추천코스로 희정당이 적혀 있어서, 혼자 착각을 지대로 해서...... 희정당 내부를 개방해주는 건가.... 하고 가 봤더니 그냥 희정당 건물로 둘러싸인 안뜰을 희정당 아래 통로를 통해서 들어가 사진을 찍는 거더군요. 아쉬운대로 희정당 앞에서 사진 하나를 찍고는 인정전을 지나서 좀 더 서쪽으로 이동했습니다. 프로그램 가이드에 이 '한복 입은 그대...' 행사에 참가한 이들은 내의원에서 진행되는 '궁중다과연' 행사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고 해서, 일단 그리로 이동했습니다. 손목에 찬 행사 참여 밴드를 보여줬더니 내의원 안으로 입장을 해서는 마련된 상에 마주 앉으면 다과와 오미자 차를 제공해주더군요. 잠시 당을..

[조선5대궁궐나들이 90]2025 봄궁중문화축전 #6 - 한복 입은 그대, 반갑습니다 03

Travel around/한양나들이 2025. 5. 7. [조선5대궁궐나들이 90]2025 봄궁중문화축전 #6 - 한복 입은 그대, 반갑습니다 03 승재정에서 사진을 찍고 나서는 그 옆으로 난 오솔길을 걸어서는 연경당으로 이동했습니다. 낙선재와 함께 일반 한옥처럼 되어 있는 건물 중 하나인데요, 낙선재처럼 건물 앞뒤에 창이 열려 있는 걸 찍는 게 나름 포인트 있는 곳인데.. 그냥 전 이 곳 연경당이 그냥 좋더라구요. 연경당에서 노닐다가 관람 시간이 슬슬 반 이상 지나기도 했고, 창덕궁 내 다른 장소도 가봐야 해서, 후원을 나서기 위해 출입구 쪽으로 이동하면서 마지막으로 부용지와 주합루 쪽을 들렀습니다. 아무래도 창덕궁 후원 하면 이 장소가 가장 익숙한 장소이기도 한데요... 열심히 사진을 찍고는 한복을 질질 끌면서 후원을 나와서는 창덕궁 일반관람권역으로 나왔습니다.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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