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Story/세상만사
2007. 1. 3.
[펌]사담 후세인과 서구인의 인종주의 - 박노자
박노자 씨의 글이 아니더라도, 가증스러운 원숭이와 그 똘마니들의 파렴치한 행각은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실이겠지요. ==============================================================from 한겨례 필진네트워크 가증스러운 나치 전범들이 뉴른베르그에서 재판을 받았을 때에 그들이 피고석에서 정식 군복을 입고 있었어요. 세계가 그들을 혐오했지만 재판의 진행 과정에서 그들의 인간적 존엄을 꺾는 그 어떤 행위도 취해지지 않았어요. 세르비아의 전 대통령 밀러세비치가 헤이그에서 재판을 받았을 때에 넓은 방에서 기거했으며 자료 열람이라든가 지인 접촉하는 데에 있어서는 별다른 제한을 받지 않았어요. 서구 언론들이 그를 마치 구 유고 전쟁들의 유일한 원흉처럼 악마화시키고 있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