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around/Northern California
2007. 7. 3.
Pebbel Beach & 17 Mile Drive
7월의 첫 날, 일요일 느지막히 10시쯤 일어나서는 아침을 먹고는 뭘 할까 빈둥빈둥 거리다가, 날씨가 너무 좋아서 그냥 연습장이나 가거나 영화나 보기 뭐해서, 무작정 Internet을 검색하는데.... 갑자기 떠 오른 게 바다가 보고 싶더군요. Bay Area이긴 하지만, 집에서는 차를 타고 고속도로로 40분 이상은 가야 하는지라.. 고민고민을 했는데... 여기 오는 어르신들마다 17 mile drive에 안 가봤다고 뭐라뭐라 하셔서.... 생각난 김에 가 보자라는 생각에... 일단 저지를고 말았습니다. 원체 저란 인간이 한 번 하고 싶으면 안 하고는 못 배기는 성격인지라... 왕복시간을 고려해서 점심 전에는 출발해야겠기에... 그리고 혼자 고속도로 타고.. 혹시나 기름 떨어지면 주유 하는 법도 아직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