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하마을 Life Story/소회(素懷) 2021. 5. 5. 대통령님 사저 개방 일단 카테고리를 Travel 아래에 넣을 수 있을만큼은 아직까지도 트라우마가 남아 있는 듯 해서 여기 카테고리 안에다 글을 남깁니다. 대통령님 생가와 봉하마을은 명절 때마다 들려서 문안 인사를 드리곤 해서 사실 5월에는 일상에 치이기도 해서 잘 가지 않았는데, 이해(2017년)에는 사저를 개방한다는 얘기를 듣고, 뮤지컬과 코리안 시리즈 예매로 단련된 예매 스킬로 광클해서 겨우겨우 사저 방문 예약에 성공. 맑은 하늘 아래 토요일 고속도로를 달리며 예약한 시간에 맞춰 가고 있었으나..... 이 때부터 말썽부리기 시작한 엔진게이지 때문에 기름이 다 떨어지는 긴박한 상황이 발생. 고속도로 길가에 세워놓고는 자동차 보험사 견인서비스를 불러서 가장 가까운 IC로 나가 가까운 자동차 제조사의 공식 서비스업체에 들어갔.. Life Story/세상만사 2010. 1. 24. 2009년 9월 30일 봉하마을 다녀오다 무려 4달 가까이나 지나서 글을 쓰려니 시간 순서도 잘 기억이 안 나지만, 하염없이 울다 온 기억만 나네요. 작년 5월 하순의 어느 주말, 컴퓨터를 부여잡고 언론사 홈페이지와 트위터를 떠돌면서 월요일까지 3일 연휴였던 그 주말을 내내 울며 보내며 그 자리에 있지 못함을 안타까워 했었는데.... 4달이 지나서야 겨우 찾아가서는 그 아쉬움을 눈물로 달래고 왔던 기억이 사진을 보니 다시 새록 새록 나네요. 사진만 딥따 올립니다. 쓰디쓰고 너무나도 상처가 깊어 아픔 밖에 생각나지 않는 그 날의 기억을 곱씹으며 말이죠...이 글을 올리는 이 순간에도 어느새 눈시울이 붉어진다..... 이전 1 다음 반응형 Recent Posts Popular Posts Recent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