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 Life Story/Life in San Jose 2007. 4. 27. 여름인가? 드디어 낮 최고 기온이 80도를 기록했습니다. 주말(금~일)에는 85까지 간다고 하니, 섭씨로 바꾸면 거진 29도까지 올라가는 거네요. 어째 낮이 덥더라니... 일찍 퇴근하고 돌아오는 길에 이것저것 사들고 들고 들어왔더니 땀이 너무 나서는 시원한 Pool이 생각이 나서는 또 i-Pod Nano를 끼고 달랑 수영복만 챙겨 입고는 4층 집에서 나와 1층까지 샌들을 질질 끌고 내려와서는 Pool로 직행했습니다. 학교를 마치고 오누이 (무려 4명) 들이 내려와서 수영하고 있고, 한 50대 되어 보이는 아주머니가 의자에 누워서는 곱게(?) 햇빛을 받으면서 곱게 누워 계시더군요... 불과 한 달 전만 해도 알 수 없는 봄 꽃이 펴서 봄인가 했는데, 한 달만에 여름입니다. 한동안 추워서 '여기 California 맞.. Life Story/소회(素懷) 2006. 8. 9. 더위 & 말복 무지하게 덥네요.... 특히나 오늘처럼 외부로 돌아다녀야 되는 날에 이렇게 더우면 정말... T.T 한반도에 상주한 강력한 세력의 북태평양 고기압 덕분에 태풍이 비껴 간다는 얘기가 수해를 입으신 분들을 생각하면 절대 천만다행이지만, 저처럼 더위에는 힘을 못 쓰는 족속에게는 그냥 잠깐 바람만이라도 좀 주고 가지라는 생각이 들 정도니... 아무래도 더위를 먹었나 봅니다. 와중에 오늘은 말복이더군요. 어제 입추라던데 전혀 가을이 온다는 느낌은 없더니 삼복 중에 말복이 제일 덥다고 하던데 정말 제일 덥네요. 다들 오늘 점심 저녁으로 보양식을 드실텐데 멍멍이는 안 먹고 꼬꼬댁은 못 먹는 저로써는 정말 오늘 같은 날 단체 급식 하는 식당으로 안 간 게 다행이라고나 할까요.... 잠시 냉면을 먹고 싶어 건물을 올라갔.. Life Story/소회(素懷) 2006. 6. 2. 벌써 여름인가 봅니다. 저 같이 땀 많은 사람들은 쥐약인 계절이 벌써 온 듯하네요. 정말 오늘은 진짜 여름 같네요. 하긴 6월이니... 회사에선 하계 휴가 계획 제출하라네요... 언제 어디로 가나... 근데 올해는 정말 휴가를 챙길 수 있을지... Life Story/만만치 않은 삶, 일 2006. 4. 11. 벌써 여름인가? 몸이 불어서인가.. 아님 정말 지구 온난화가 심각해진건가? 아무튼 반팔을 입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만큼 더운 날이었습니다. 오전에 비가 오는 바람에 황사는 말끔히 제거가 되었지만, 그 습기는 어찌 못했기에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나더군요... 일과를 마치고 퇴근하는 길에 시원한 맥주 생각이 났는데... 친한 친구 녀석과 그 일당들... 뭐 이렇게 마시다 보니 결국에는 시원한 맥주 때문에 몸에서 더 열이 나는 상황이 되어버렸죠... 그래도 간만에 한 30분 걸어서 집에 들어오는... 그러면서 Walking and Talking을 하는 간만에 경험해 봤네요... 늘 귀찮고 게을러서 차편만 이용했는데... 심야가 되어서 시원한 바람 맞으며 걸어가는 것도 나름대로 좋더군요... 이런 여유를 얼마만에 즐기는지 모르.. 이전 1 다음 반응형 Recent Posts Popular Posts Recent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