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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Story/만만치 않은 삶, 일

여러가지 해지하기

여러 가지 가입했던 것들을 해지를 시도 중입니다.

일단 Skylife 경우에는 해지를 했는데, 계속 그 기기 남겨둬봤자 아무도 못 쓰니까 다른 사람에게 명의 이전하라고 난리네요. 어차피 약정 기간만큼만 누가 대신 쓰면 되니까, 일단 해지 해놓을테니 2개월 이내에만 명의 의전할 사람만 찾으면 된답니다. 뭐 다들 유선 Cable TV 달고 사는데... 위약금과 기기 비용 잔금 그리고 이번달 일부 요금을 1월달에 전부 요금 청구하는 날에 같이 청구한다니.. 일단은 해지하려 합니다. 뭐, 혹시나 Skylife를 즐기고 싶은 분 있으면 말씀하세요.

손전화의 경우에는 지금 쓰는 번호를 잃고 싶지 않아서 이래 저래 알아봤는데...
일단 로밍 서비스는 매일 로밍 수수료가 들고, 모든 통화가 국제 전화 요금이 들고, 거기다가 저한테 거는 건 전부 수신자 부담이므로 제게 전화를 받을지 말지 결정을 하라고 한다는군요. 요금이 장난 아닐 수 있다고 해서, 다른 방법을 물어봤더니, 장기 해외 거주의 경우에는 증빙서류만 있으면 최대 3년까지 일시 정지 상태로 해 놓고 월 기본료 4000원 가량을 내면 된다는군요. 근데, 지금 제가 쓰는 손전화를 누구에게 주기로 해서 기기 변경도 해야 되서 그 누구와 번호 맞교환은 가능하냐고 했더니, 일단 두 번호가 살아있는 상태에서 교환해야 하므로 공 단말기가 있어야 '제꺼->공단말기' '누구꺼->제꺼' '누구께를 공단말기화 하기' 순서로 진행해야 한다는군요. 공단말기는 구할 수 있을 듯 하긴 한데... 근데 어차피 일시 정지하면 사람들이 다 그 번호로 연락 안하지 않겠냐고 그러면 결국 번호 유지해봤자 소용 없는 거 아니냐고 그러는데...
고민입니다. 공단말기 구해서 이래저래 돌리는 게 귀찮기는 한데 말이죠. 쩝...

마지막 남은 건 하나로 통신의 인터넷인데.... 이건 일단 며칠 더 인터넷으로 놀아야 해서 알아보진 않고 있습니다. 비슷비슷하겠죠, 뭐.... 이렇게 다들 정리가 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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