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Life Story/만만치 않은 삶, 일

군시렁군시렁


1. 그 지난 번에 얘기한 중간에서 장난치는 회사의 모 인물 덕분(?)에 본사 복귀 날짜는 11월 30일로 잡혔답니다. 그 전에 돌아가고 싶은데, 아예 말도 못 꺼내게 누구를 등에 없고 미리 본인 의사는 묻지 않고 결정 내렸더군요. 그 사람이랑 어떻게든 같이 일해야만(물론 직접은 아니지만) 하는 사실이 참.... 그지 같습니다.

2. 일교차가 많이 심하네요. 체형상 땀이 많고 더위를 잘 타는 편인데, 아침 저녁으로는 꽤나 쌀쌀하네요. 서서히 긴 팔을 꺼내 입어야 하나라고 생각이 들지만, 고속도로 위의 짜증나게 막히는 통근길의 버스 안에서 에어컨도 쌀쌀하다고 안 트는 바람에 삐질삐질 땀 흘리고(특히나 좌석에 쩌~억 하니 달라 붙는 등에선) 낮에는 아직도 전 덥더군요(라인 들어가서 '스펀지' 나오는 그 복장 입고 돌아다니고 나온 후). 그래서 아직 반팔을 입고 다녀야 할 듯 하지만, 아침 저녁에는 몸조심해야겠더군요. 뭐 저녁에는 얼큰하게 술 한잔이면 되지만.. 아침은 어떡하지?

3. 아래층 슈퍼에서 박스들은 구했다.... 뾱뾱이도 조만간 Internet 주문하면 일단 시청한 DVD랑 국내 있을 동안 안 볼 DVD들 좀 Packaging 좀 해야겠다.

'Life Story > 만만치 않은 삶, 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How I am getting along - 060910  (4) 2006.09.10
개구리복을 입다...  (2) 2006.09.01
Blue Birthday  (9) 2006.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