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Story/물욕(物慾)
2006. 2. 5.
일산 나들이
지난 번에 약속했던 대로 이번 주말은 회사에 얘기하고 작정하고 쉬기로 하고 일산에 사는 딕 형을 만나러 왔다.아예 작정하고 온 거라 금요일 날 놀거리들 잔뜩 싸들고 일산까지 와서 딕 형 집에서 잠적 생활 중이다. ^^: 대전에서 님도 보고 광선검도 보러 온 아키토, 상경해 살고 있는 하루에와 그의 룸메 모 양, 그리고 딕 형과 명녀까지 해서 6명(나도 포함)이 금요일 밤 시끄럽게 떠들고 놀았다. 출근해야 하는 모 양은 토요일 아점(아침과 점심 사이)에 돌아가고, 토요일 새벽까지 놀던 나머지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천차만별로 일어나서는... 딕 형의 추천으로 파주 헤이리를 다녀왔다. 이쁜 집 잔뜩 모아 둔 '예술의 마을', 뭐 이런 컨셉의 마을인데, 아직 다 채워지지 않고 공사하는 곳도 많아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