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ardgame/Review
2006. 5. 7.
[보물찾기 0396]Thurn und Taxis(2006)
디자이너: Andreas & Karen Seyfarth 제작사: Hans im Gluck 인원수: 2~4인 소요시간: 60분 처음 제목을 봤을 땐 이게 도대체 뭔가 했는데, 알고 보니 한 300여년 간 유럽의 통신, 우편, 운송을 독점해오던... 그 덕분에 지금도 작위를 가졌으면서도 엄청난 사업체와 부를 지닌 집안의 이름이더군요. 비록 요즘 가세가 기울긴 했지만 말이죠. 우편과 운송 사업으로 대단한 부를 이끈 집안의 이름을 제목으로 한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여러분들도 이제 유럽, 특히나 신성로마제국(합스부르그 왕가, 독일 및 오스트리아)의 영토에서 이제 자신만의 우편 운송 사업을 벌이게 됩니다. 편지와 소포를 배달하는 내용까지 포함되었으면 좋겠지만, 게임은 우편망을 형성하는 것만으로 만족해야 하죠.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