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ardgame/Review
2005. 8. 11.
[보물찾기 0354]Fiese Freunde Fette Feten(2005)
디자이너: Marcel-Andre Casasola Merkle/Friedeman Friese 제작사: 2F Spiele 인원수: 2~6인 소요시간: 60~90분 어렸을 적 받던 상들을 보면 항상 정해진 서식이 있었습니다. ‘품행이 방정하고 타의 모범이 되며…’ 워낙 많이 받던 상이다 보니(--;) 저 문구를 기억하는데요. 어렸을 때는 저런 상을 받는 게 칭찬도 받고 그 덕분에 떡고물도 생기고 해서 참 자랑스럽고 좋게만 생각했습니다만 나중에 커서 생각해 보니 누군가가 만든 정형화된 틀에 날 끼워 맞춰 사는 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고 나선 학창시절 그나마 평탄하게 지냈다는 사실이 그닥 자랑스럽지는 않더군요. 가끔은 이랬으면 어땠을까, 저렇게 지냈으면 내 인생 어찌 되었을까? 여러분들은 그런 생각해 보신 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