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계수련대회 Life Story/소회(素懷) 2006. 6. 10. 20회 하계수련대회 참관기 지친 몸을 이끌고 하계수련대회를 다녀왔습니다. 원래 3일짜리 행사로 작년 X월부터 올해 (X-1)월까지 그룹에 입사한 공채 사원(대졸 신입 사원)들을 모아서 하는 행사지요. 신입 사원들이 팀을 나눠서 응원전도 펼치고 공연도 하고 뭐 그런 행사입니다. 아마 이건 이 그룹만이 할 수 있는... 아니 정확히 말하면 이 그룹이니까 하는 행사라고 얘기하고 싶네요. 전 왜 갔냐고요? 이 행사에는 이 그룹 임원진은 필참이고 승격 간부(부장, 차장은 필수이고 과장은 관계사에서 알아서)랑 외국인 인력도 가고 또 영입 인력도 가는데... 뭐 다 해당이 안 되지만, 본사에서 가는 사람 명단에 넣어 놨더라구요. 그래서 2박 3일은 업무 지장 때문에 그렇고 2일차에 참석해서 1박 2일로 다녀왔드랩니다. 장소는 보광 휘닉스파크인.. Life Story/만만치 않은 삶, 일 2006. 6. 8. 자리를 비웁니다 뭐 매일 글 올리는 놈이 하루 비우면 놀랠까봐... 미리 공지합니다. 그룹 행사에 차출-어르신들이 새내기들 재롱 보는 자리에 박수 부대로서-되는 자리에 다녀 오니라 잠시 자리를 비웁니다. 그래봤자 24시간이지만요... 저기서는 거기 가서 고생한다고 대상자 아닌데 일부러 선정했다는데, 그거 때문에 거기서는 일 안 하고 간다고 구박만 먹고 갑니다. 그래도 숨은 돌려야겠기에... 잠깐이나마 회사를 벗어나 봅니다. 적어도 회사 건물에서.... 가 봐야 별들 시중 들고 잔뜩 희망에 차 있을 새내기들 이야기 들으며 너네도 조금만 지나면... 제대로 정신이 박혀 있으면, 곧 시들시들 할 거야... 라는 속마음만 가지며... 홀로 술잔을 기울이겠지만.. 어쨌든.... 단 몇 시간이라도 업무에서 벗어나려고.. 구박 먹음.. 이전 1 다음 반응형 Recent Posts Popular Posts Recent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