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Story/수원화성에서의 삶
2019. 11. 15.
Flying Suwon(플라잉 수원)으로 수원 야경을...
수원으로 이사 오고 나서, 복층 바깥의 옥상에 나갔을 때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건 수원 화성의 성벽 위로 떠오른 열기구였습니다. 저게 뭐야 하고 찾아봤더니, "Flying Suwon"이라고, 수원시와 화성 전체를 상공에서 볼 수 있는 관광코스더군요. 언젠가는 한 번 가야지 가야지 하다가, 뜻하지 않게 갑자기 저녁 마실 나가는 길에 마나느님과 함께 가 봤습니다. 창룡문 바로 옆에 있는 사무실.....이 아니라 열기구 탑승 대기하는 텐트(가건물?) 옆에 있는 티켓자판기에서 티켓을 구매했습니다. 수원 시민인 경우에는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데, 자판기에서 확인하는 게 아니라, 탑승할 때 할인권과 함께 주민등록증을 보여주면 되더군요. 저녁 7시 쯤 해가 다 저문 다음에 약간 쌀쌀한 날씨였지만, 기대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