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around/탐라도
2022. 2. 24.
[제주 2021]#15. 풍림다방 그리고 어니스트밀크
오드랑 베이커리에서 이동하며 심심하지 않게 먹고 갈 걸 산 후 송당으로 이동했습니다. 요즘 여기에 옛 가옥을 고쳐서 만든 트렌디한 카페들이 많다고 해서, 이번 여행의 또 다른 목적 중 하나인 카페 투어 중 하나로 해서 목적지를 하나 정해 놓고 이동했습니다. 다행히 카페 옆에 주차장이 있어서 쉽게 차를 세우고는 카페를 바라 보니, 전형적인 양옥집을 꾸며 놓은 카페였습니다. 이름은 풍림다방 송당점. 일반 양옥집을 잘 꾸며서는 내부도 이쁘고, 또 각 방에서 벽 하나를 창으로 만든 통창을 통해 바라본 바깥 풍경도 매우 좋더군요. 여기서도 또 커피와 빵, 디저트를 먹으면서 또 한가로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렇게 시간을 보내고는 어디 갈까 고민하다가 갑자기 바다가 잘 보이는 우유 가게가 생각나서 차를 타고 이동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