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Story/Life in San Jose
2007. 5. 1.
지진?
뭐, 미국 서부부터 해서 일본까지... 사회시간에 배웠던, 환태평양 지진대(Pacific Ring of Fire)이라는 걸 배우긴 했지만, 한국에 있을 때는 달랑 한 번 밖에 느껴 본 적이 없기도 하고 해서, 이게 섬나라 일본이나, 뭐 암튼 딴 나라 얘기거니 했는데....오늘 아침, 업무 시작 전 Web Surfing 좀 하고 나서, 실험을 시작하려고 하는데.... 허걱, 갑자기 다리가 후들거리더니, 마치 지하에서 뭔가가 지나간 듯, 진동이 느껴지는 것이었다. 설마 했는데, 한 번 더 느껴지길래, 놀래서는 같이 일하는 미국 애들한테 얘기했더니, 아무도 못 느꼈다는 거다.등장 인물 : 주인장, 동료 A (Oregon 출신), 동료 B (San Jose 토박이) 주인장: 아무래도, 나 지진을 느낀 거 같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