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around/탐라도
2022. 2. 10.
[제주 2020]#8. 군산오름
여행 마지막 날, 따뜻한 국이 있는 한식이 먹고 싶었던 지라 천지연폭포 앞의 진주식당이란 곳에서 아침을 먹었습니다. 호텔 조식이 아니고는 아침 일찍하는 식당이 많지 않아서 선택할 곳이 많지는 않았지만, 오래된 가게라 평균 이상은 했던 걸로 기억 나네요. 아침을 든든하게 먹고는, 다음 행선지를 향했습니다. 그래도 제주도에 여러 번 왔는데, 한라산은 못 올라가도 오름 하나 정도는 올라가 봐야지 했는데, 장모님과 함께 왔다 보니 경사가 급하거나 오래 올라 가는 것은..... 이라기 보단 제가 체력이 안 되서 가급적 쉽게 올라 갈 수 있는 곳을 찾다보니 대평마을로 내려가는 길에 있는 군산오름이 차로 거의 꼭대기 아래까지 올라갈 수 있다고 해서 이 곳을 다음 행선지로 정해서 왔었습니다. 왠만큼 운전에 능숙하신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