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Story/Life in San Jose
2007. 1. 5.
역시 식사가 문제야...
차를 타고 퇴근해 오는데 룸메 형이 그러는군요. 'XX야, 너 온 지 벌써 보름이네.' 음... 별 일 없었던 거 같은데 진짜 시간이 빨리 지나갔네요. 이제서야 Project 맡고 Proposal 쓰고, 거기에 담주에 오는 어르신들한테 발표도 해야 되고 해서 일을 시작하고 있는데... 참, 오자마자 연말연시라서 진짜 아무 생각없이 지내고 있네요. 보름 동안 지내면서, 영어야 그냥 몸으로 때우는 중이긴 한데 음식은 정말 힘든 거 같습니다. 보기 보단 입이 짧은 편이고, 많이 가리는 편인지라... 특히나, 안 먹어 본 건데 이상하게 생겼으면 왠만하면 안 건드리는 편이거든요. 저녁이야 집에 돌아와서 형수님이 해 주시는 밥이랑 해서 먹으니까, 나름 잘 먹고 있는데 (식사량도 조절해 가면서), 점심에는 과장 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