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around/대~한민국
2023. 5. 10.
[2023 봄 부산 식도락 01]벚꽃구경 & 사치문
명절이 아닌 봄에 부산 부모님 댁을 찾아 간 건 흔치 않은 일이었는데, 어찌 되었든 간 김에 좀 둘러볼 곳을 찾다 보니, 이상기온으로 벚꽃이 예년보다 일찍 피게 되면서, 부산에서도 코로나 때문에 못했던 벚꽃 축제를 하는 곳이 때마침 하는 곳이 있어서 들렀습니다. 정확하게는 그 다음날은 주말부터 하는 거지만, 하루 전인 금요일에 먼저 들러서 사람들이 없을 때 제대로 구경하고 왔네요. '윤산로'에서 제대로 치킨을 먹고 난 후에는 점심 식사를 하러 해운대로 이동했습니다. 아버님이 일식을 좋아하시고, 또 예전에 관련된 일을 하셨던지라, 부산 내려오기 전에 앱을 통해서 괜찮은 스시 오마카세 가게를 찾아서 예약을 해 뒀는데, 바로 그 곳으로 이동했습니다. 해운대 해수욕장이나 센텀시티 쪽이 아니라 신해운대역 쪽의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