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around/한양나들이
2022. 4. 20.
[조선5대궁궐나들이 22]덕수궁 동편(East Side)
궁궐 사이의 거리를 생각하면 홀로 떨어져 있다는 생각은 안드는데, 경복궁과 덕수궁은 세종대로로 이어져서 이어져서 서로 보이는 위치이고 또 도보로 보면 광화문과 대한문이 22분 거리인데 비해 경복궁과 창덕궁 등 동궁은 서로 보이지도 않고 광화문에서 돈화문까지 율곡로를 따라서 23분이나 걸리는데도, 이상하게도 경복궁과 동궁이 더 가깝고 같은 궁궐이라는 느낌이고, 덕수궁은 왠지 따로 노는 듯한 느낌이 드는 건, 시작이 사저에서 시작하기도 했고, 조선왕조가 문을 닫았던 아픈 역사 때문에 궁 권역 자체가 여기저기 다른 현대식 건물들 사이에 여기저기 빼앗겨 있어서인지.. 암튼 다른 궁에 비하면 (물론 경희궁에 비하면 더 낫지만) 잘 안 가게 되었던 곳이 덕수궁인데, 2022년에는 두번째로 가는 궁궐로 덕수궁을 정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