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Story/세상만사
2009. 3. 17.
결국 없는 X은 이러나 저러나 밟힌다는 이야기?
경향신문 기사에서 본 내용인데.... 실제 이날 지도부 내부에서 홍 원내대표 지적에 반박이 제기되는 등 격론이 벌어졌다. 박희태 대표는 “너무 중과세를 하면 그것이 결국 다주택자에 대한 고통이 아니라 세입자, 무주택자에게 전가된다”고 말했다. 그니까 결론은 양도세를 현행대로 하면 이른바 꼭지 도신 다주택자 분들께서 세입자, 무주택자에게 막할지도 모르니 미리에 막아 주겠다는, 백성을 어여삐 여기신 '양도세 중과세 폐지'라는 논리인데... 결국 있는 X는 어떻게든 없는 X 등쳐서 그 돈 메꾼다는 천민 자본주의적, 머슴에게 새경 주는 주인장같은 저런 사고 방식이 아직도 남아 있다는 게.... 정말 치가 떨린다. 많이 버는 사람에게서 합법적인 수단을 통해 걷은 돈을 세입자나 무주택자에게 되돌려 주는 방안을 강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