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Story/물욕(物慾)
2024. 7. 28.
식탐기행 - 정성식당
수원팔색길 걷기를 또 하고 나서는.... 둘레길을 걸어서 성균관대 쪽으로 이동하고는... 나머지 코스는 산행이라 일단 멈추고, 늦은 점심을 먹으면서 쉬고는 집에 돌아가고자, 성균관대역에서 토요일에 하는 가게를 찾다 보니 어렵사리 정성식당이란 곳을 들렀습니다. 일본 음악도 틀어져 있고, 하이볼을 서빙하는 등 약간은 일본풍이었는데.... 일단 냥이집사님이신 듯 그런 분위기의 인테리어나, 상권이 대학생 대상이다 보니 약간은 젋고 세련된 분위기였고... 그래서 가격도 맛이나 분위기에 비해 조금 착하게 책정되어 있기도 하더군요. 음식도 괜찮았고, 분위기도 좋았습니다. 인기 있을만한 가게여서 다음에 근처에 들리게 되면 또 한 번 들리고 싶은 가게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