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around/대~한민국
2022. 4. 3.
[안동 2022]#01. 봉정사
언제가는 꼭 가보고자 했던 안동 여행을 결정하고 나서 다닐 곳을 계획하는 데 있어서, 생각보다 안동이란 동네가 거리상으로도 그렇고 매우 넓은 면적인지라 여행 계획을 세우기 꽤 힘들었습니다. (실제로도 기초자치단체 중에서 강원도 홍천군과 강원도 인제군에 이어 3번째이고, 시로서는 가장 넓은 면적입니다. 제주도 전체 면적의 88% 정도 되고, 서울의 2.5배이자 현재 주인장이 사는 수원의 12배니 엄청 크다고 해야 되겠죠.) 실제로도 안동 여행 안내 팜플렛에도 안동을 5개 권역으로 나눠서 안내를 하고 있기도 하더군요. 어쨌든 북쪽에서 내려가는 거다 보니 첫 날은 내려가는 동선에 걸리는 걸로 해서 일단은 먼저 북서쪽에서 내려가는 제 입장에서 가장 가깝다고 할 수 있는 서후면 쪽으로 해서 봉정사부터 가게 되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