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around/대~한민국
2023. 1. 24.
[명주가베 05]명주 가베의 시초, 보헤미안
주문진에서 좀 바닷가를 돈 뒤에 다시 강릉으로 내려오다가, 근처 해안가 식당에 들러 가볍게 점심을 먹었습니다. 물회랑 다른 음식이었는데, 신선해서 좋았습니다. 식사 후에 일행이었던 동생은 주말만 있기로 했던지라 우리 부부를 강릉에 데려다 주고는 서쪽으로 영동고속도로를 타고 상경했구요, 주인장은 강릉버스터미널 근처에서 차를 렌트하고는 특정일자에만 한다는, 보헤미안이라고 하는 영진해변이 보이는 언덕에 있다는 커피점으로 이동했습니다. 이 곳은 특정일자에 해지기 전인 오후 즈음에 문을 닫아서, 여행기간 중에 시간이 될 때가 이 때 밖에 없어서 허겁지겁 간 곳인데, 강릉의 수많은 커피점들이 서울에서 강릉으로 내려와 이 가게를 열었던 1세대 바리스타 중 한 분이신 박이추 님이 직접 운영하시는 카페입니다. 제가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