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석 Life Story/세상만사 2007. 8. 23. [펌]IZM 선정 1990년대 이후 우리를 흔든 노랫말 Top 30' 1~15위 지난 번 글에 이은 1위부터 15위까지의 내용입니다. 뭐, 생일날 '서른 즈음에'를 다시금 생각하게 될 줄이야.... 어제 과음으로 속쓰린데 오늘도.. --; ● 1위 (30표) 서른 즈음에 (작사: 강승원 / 작곡: 강승원 / 가수: 김광석 / 1994년) '계절은 다시 돌아오지만 / 떠나간 내 사랑은 어디에 / 내가 떠나보낸 것도 아닌데 / 내가 떠나온 것도 아닌데 / 조금씩 잊혀져간다 / 머물러 있는 사랑인줄 알았는데 / 또 하루 멀어져 간다 /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설 문 참여자 42명 중 30명이 '서른 즈음에'를 최고의 가사로 꼽았다. 많은 사람들에게 동일한 찬사를 쏟아내게 한 그 힘은 김광석의 목소리에도 있지만, 서른이라는 리얼한 실정의 가사 때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는 시.. People/Celebrities 2007. 5. 30. [펌]가객 '김광석' 공연 동영상 컬코폐인님 집에서 퍼옵니다. 김광석 - 서른 즈음에 and 거리에서| - 서른 즈음에- 또 하루 멀어져 간다 내뿜은 담배연기 처-럼 작기만한 내기억속엔 무얼 채워 살고있는지 점점더 멀어져 간다 머물러 있는 청춘인줄 알았는데 비어가는 내 가슴속엔 더 아무것도 찾을수 없내 계절은 다시 돌아오지만 떠나간 내사랑은 어디에 내가 떠나 보낸것도 아닌데 내가 떠나 온것도 아닌데 조금씩 잊혀져 간다 머물러 있는 사랑 인줄 알았는 데 또 하루 멀어져 간다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거리에서- 거리에 가로등불이 하나둘씩 켜지고 검붉은 노을 너머 또 하루가 저물때 왠지 모든 것이 꿈결 같아요 유리에 비친 내 모습은 무얼 찾고 있는지 뭐라 말하려 해도 기억하려 하여도 허한 눈길만이 되돌아와요 그리운 그대 아름다운 모습으로.. Life Story/소회(素懷) 2004. 1. 25. 나이 들어간다는 것 갈수록 예전 것들이 그리워지는 것. 연휴 기간 홀로 있으면서 TV 보면서 느낀 건데 갈수록 예전 얘기 해주는 그런 것들이 가슴을 저며 온다는 거다. 어린 시절 열광하면서 봤던 농구대잔치 이야기. 좋아하던 이충희 선수의 팀을 이긴 허재가 미웠던 시절, 허재를 물리친 연대 얼짱 농구선수들이 마냥 좋았던 시절... 참 부질없던 거 가지고 티격태격했었는데.. 추억의 자료들을 보니 왜 그리 반갑던지... 어제(토)는 케이블 TV에서 하는 김광석 소극장 공연 실황-2장의 CD로 나왔던 유작 앨범 비슷하게 나왔던 거-을 보면서 그냥 하염없이 울었다. 그의 삶, 노래를 생각하면서 울었고, 공연 하는 동안 그가 하는 삶에 대한 회의적인.. 그러나 어떻게든 힘 써보려하는 모습이 안스러워 울었다. 글고 그와 비슷한 생각을 .. 이전 1 다음 반응형 Recent Posts Popular Posts Recent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