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부산이 갑자기 돈까스의 성지가 되었다고 하던데, 그렇게 되게 된 여러 돈까스 맛집 중에 광안리 쪽에 있는 가게 중 하나인 톤쇼우를 또 우연찮게 예약취소 자리를 치고 들어가서는 오픈런 입장시간 예약이 되어서 아주 이른 점심이자 늦은 아침을 여행 마지막날 먹게 되었습니다. 가게 밖에서 서성이다가 오픈 시간 조금 전에 가게 앞에서 오픈 시간 예약손님들을 번호 순대로 부르시더니, 자리로 안내해주셔서 일단 비어 있는 가게에 가장 먼저 앉을 수 있었습니다.
예약 앱을 통해서 미리 주문해둔 버크셔 돈까스와 프리미엄 돈까스 세트를 하나씩 시킨 걸 확인하고는 바로 식사 준비가 들어가고는 먼저 스타터로 스프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곧 이어서 바로 돈까스가 나왔습니다. 너무 기름지지도 않고 부드럽고 따뜻한, 그리고 튀김 옷도 잘 입혀져서 맛있게 식사를 즐겼습니다. 그리고 같이 주문한 새우튀김과 카레, 그리고 밥이 나와서 이를 겯들이면서 배부르게 여행 마지막 식사를 즐겼네요.
너무 맛있게 먹어서, 돈가스 산도를 추가로 포장으로 해서 주문했는데, 가게에서 먹으면 기름기 있는 부위를 포함해서 샌드위치를 만드는데, 포장인 경우에는 그 부위가 굳어서 먹기 불편한 것 때문에 빼고 준다고 설명을 하면서 확인하셨고, 샌드위치는 집에 돌아와서 먹었는데, 식은 상태지만 바삭하고 맛있었습니다. 다음에는 가게에서 온전한 샌드위치를 함께 먹어보고 싶네요.
이렇게 2024년 부산 식도락 여행을 마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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