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esar's Palace Hotel을 나와서는 육교를 건너고는 그와 이어지는 Via Bellagio라는 Shopping Center를 지나갔습니다. 뭐, Bellagio Hotel로 가는 통로 상에 존재하는 Shopping Area인데 Shopping이야 geek or maniac이 아니면 관심이 없다 보니 --; 이전 글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이 연휴가 설 연휴와 겹치다 보니 거리에 Asian도 많고 또 Hotel들도 나름 Interior를 중국 풍으로 한 곳도 꽤 있었습니다. 하지만, 기분 나쁜 건 설날을 Lunar New Year(음력 새해)가 아닌 Chinese New Year라고 부르더군요. 아주 기분이 더럽더군요. 안 그래도 지난 Europe 여행 때문에 Chinese에 대해서는 악감정인데.... (동북 공정 생각하면 또 갑자기 피가 끓는군요).
어쨌든 Via Bellagio를 통해 Bellagio의 Ground Floor에 있는 Casino와 Front등을 구경했는데, 역시나 별 5개더군요. Bellagio에서 하는 공연 중에 최근에 가장 유명한 것은 역시나 Cirque du Soleil의 'O'입니다. 하지만, 역시나... 이것 역시 Skip.
Bellagio Hotel(별 5개, 평균 숙박비 $308/1일, 소유주 MGM Mirage)
Bellagio Hotel에는 유리 공예 전시관이랑 식물원도 나름 볼만 하지만, 가장 유명한 건 바로 Bellagio Hotel 앞의 분수 Show입니다. 뭐, 한강에도 있다고도 하고 대전 Expo에도 있다고는 하는데... 규모가 규모다 보니... 저녁 8시 이후에는 15분마다 한 번씩 곡이 바뀌고 그에 따라 물줄기 뿜어 올라 오는 모양도 다르다고들 하는데, 더운 저녁 무렵에 시원한 물줄기 Show를 보니 좋더군요. 물론, 꽤 괜찮았구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