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around/대~한민국
2023. 7. 18.
[울산여행 #04]울산대왕암공원
울산여행의 마지막날인 일요일, 숙소에서 체크아웃을 하고 나서는 울산대왕암공원으로 향했습니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신라 30대 문무왕이 죽어서도 왜구를 막는 용이 되겠다며 바다에 묻혔다는 얘기는 들어 알고 있었고, 또 경주에 갔었을 때 그 대왕암을 간 적이 있었는데, 울산에도 대왕암이 있다고 해서 이건 뭐지 했는데, 알고 보니 문무왕의 부인, 즉 왕비인 자의왕후도 남편인 문무왕과 같은 유언을 남기고 바다에 묻혔고, 그게 이 울산의 대왕암이라고 한다고 하는 얘기를 처음 알게 되었네요. (실제 이 위치인지에 대한 정확한 사료는 남아 있지 않다고는 하지만...) 사실 대왕암보다는 출렁다리가 유명하고, 그 출렁다리에서 보는 울산 시내와 바다가 절경이라고 해서 찾아 가 봤습니다. 공원 앞에 넓은 야외 주차장이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