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Story/수원화성에서의 삶
2024. 6. 20.
[걷다보면]04 수원팔색길 一色 모수길
수원팔색길을 열심히 걷고 있는데, 이번에는 그 첫번째 길로 지정된 모수길입니다. 수원시 경계를 도는 수원둘레길을 제외하고는 가장 긴 길이의 산책길인데, 제가 사는 집 바로 옆으로 모수길이 지나가서 일단 거기서부터 수원천을 따라 남쪽으로 가는 방향으로 진행했습니다. 연무동 주민센터 옆을 지나는 수원천부터 시작해서 걷기 시작하면, 얼마 안 가서 화홍문을 만나게 되더군요. 여기서부턴 버드나무길로, 화성문화제 할 때에 여러가지 행사도 진행되는 곳이고... 이 하천길을 걸어가면 통닭거리도 지나고, 남수문도 만나고 그렇게 되더군요. 남수문을 지나서 내려가면, 효행길하고 인접하게.. 근데 효행길은 일반 차도라면, 모수길은 수원천변길이 되어서 이동하게 됩니다. 그렇게 가다 보면 수원천을 가로지르는 여러 다리 밑을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