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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Story/수원화성에서의 삶

[2023 힐링폴링]#23 미디어아트 창룡문

23년도 세계유산축전/수원화성문화제의 마지막 참가 행사는, 역설적으로 집에서 가장 가까이서 하고, 또 가장 오랜 기간을 한 미디어아트-창룡문이었습니다. 퇴근길에 지나가다 보면 창룡문과 화성 성벽에 미디어아트를 송출해서 보여주는 형식인데요. 화서문, 화홍문에서 하다가 이번 제60회 축제에서는 창룡문쪽으로 왔는데요... 축제 기간이 끝나가는 시점에 평일 저녁에, 그것도 마지막 상영 시간에 갔더니, 미디어아트가 진행되는 기간동안 임시로 설치된, 예매로 들어와야 하는 지정좌석제로 운영되는 관람석에는 저희 부부 일행 외에는 아무도 없어서, 아주 편하게, 제공되는 담요를 덮고는 재밌게 시간을 보냈네요.

제61회 때에는 또 어느 장소에서 어떤 주제로 하게 될 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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