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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Story/토야 이야기

12/6 병원 다녀오다.

두 주인님을 모시고 동물병원에 갔다 왔다.

유키랑 토로를 보고 의사 선생님 왈 '5배가 되었네요!'....--;
처음 왔을 때 200그램 정도 하던 놈들이 오늘 몸무게를 달아보니 무려 1Kg하고도 50그램이나 나가더군......

살찌는 거 보니까 잘 먹고 편하게 지내는 것 같다고 그러고 아마 지금 추세라면 2kg정도까지는 자라고 말 듯 싶덴다...흐미... 이게 돼지여 토끼여....

유키는 보더니 잘 낫고 있다고 운동이나 시켜주라고 그러고 토로는 혹시나 털응애 옮았을까 테스트 했으나 다행히 면제.... 방에서는 그렇게 난리피던 녀석들이 병원만 가면 왜 그리 얌전한지...

아무튼 건강하게 자란다니 다행..

수고했다고 밖에 잠시 풀어줬더니.. 무슨... 몸종 고생한 건 모르고 완전히 마루를 제 꺼인양 내가 누워 있는 곳에 와서는 나를 계속 킁킁대거나 긁어대며 쫒아내는데....--;

오냐.. 두고보자 너네들 다 나으면 내가 어떻게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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