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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ardgame/ETC

AOR Europian Rule Review

리플레이를 쓰기 전에 일단 European Rule에 대해 얘기해 보죠.

Original Rule과 일단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시대 1의 최강 카드인 Crusade(십자군) 관련 카드들을 첫 카드 Deal 할 때 빼놓는 다는 거죠. 따라서, 2번째 라운드가 되서야 Crusade 카드를 받을 수 있고 실제로 중동 확장을 위해 많은 토큰을 투자하려면 라운드 순서상 문제로 인해 3번째 라운드가 되서야 십자군 카드와 함께 중동에 무한 확장을 시도할 수 있게 되죠. 그러나 이 때쯤 되면 아래쪽 2개 도시 제노아나 베니스는 중동으로 진출이 가능한 상태이기 때문에 십자군 카드를 가진 도시와 경쟁이 가능하고 바르셀로나도 빠르면 그 라운드 늦어도 그 다음 라운드에 경쟁에 참여할 수 있기 때문에 확실히 첫 라운드에 십자군 카드를 제외시키는 게 좀 더 밸런싱이 잘 맞게 되더군요.

기술의 경우 변화된 점은 크게 못 느꼈습니다. 시간 관계상 2시대까지만 해서인지 다들 기술 개발 보다는 상권 확장에만 주력했기에...

시간은 사람이 한 명 더 늘어난 관계로 늘어나서 European Rule에 의해 짧아지는 효과가 있는지 없는지는 잘 모르겠더군요.

그럼 다음 글에 지난 토요일 밤에 있었던 리플레이를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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