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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Story/만만치 않은 삶, 일

생존신고

너무 오랫동안 블로그를 비웠네요. 9월 30일 귀국 후 본가로 바로 내려가서리 인터넷이 안 되는 상황, 그리고 연휴 지나고 올라와서는 후배 집과 회사에서 인터넷은 되는 상황이지만, 왠지 모르게 잘 안 들어가게 되는 내 Blog. 아마도 내 맥북이 아니다 보니 괜시리 Blog에 안 들어오게 된 거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암튼 10월 6일부터 본사에 출근하기 시작했구요. 이제 한 2주 지났군요. 여전히 새 업무에 적응하느라 정신없지만, 5시 정시 퇴근이 되는... 회사 생활은 나름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이래저래 불려(?) 또는 불러내서 귀국 인사하느라 정신없어서 일주일의 반은 저녁 식사 & 술로, 나머지 반은 거기서 회복하느라 ><

게다가 전세 대란에 집을 구하려다 보니 우여곡절이 많았는데, 어쨌든 산본 역 근처에 전세를 약간 무리해서 구했습니다. 아마 짐만 넣어도 집이 꽉 차지 않을까 걱정이라, 일부는 팔아야 될 거 같은데 그 때 신세 좀 지겠습니다.

간만에 인사하는지라, 사진 2 개와 함께 인사 드립니다. 하나는 10월 5일 Haircut 하기 전의 모습이구요, 나머지 하나는 어제 Twitter 과천 모임에서 도촬(?)당한 최근 모습입니다. :)

그럼 또 다음에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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