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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Story/Life in San Jose

근황

1. Guitar Hero World Tour

딕사마 말이 Guitarist가 되고 싶었던 여럿을 적의 꿈을 풀어주는 Game이라고 했는데 말이죠, Rockband의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드디어 Guitar Hero도 Band Kit을 탑재한 World Tour Series가 나왔습니다. 4개의 Drum 밖에 없던 Rock Band의 Drum Kit에 비해서 5개의 Drum으로 된 World Tour 쪽이 좀 더 난해하더군요. 그리고 Wii Version에서는 Rock Band의 경우 Vocal로서 Single Player는 안 되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World Tour는 되더군요. 뭐, 그래서 Nirvana의 About a Girl이나 The Smashing Pumpkins의 Today 같은 걸 노래방처럼 부를 수 있게 되니 좋더군요. 그나저나 Guitar/Bass의 경우에는 Button 5개가 되는 Pro(2번째 높은 난이도)급이 되면 정말 못하겠더군요. 더 문제는 Drum은 Middle(3번째 높은 난이도) 급에서도 절절 매는데... 쩝...


2. 산울림 전집 예약 판매


자주 들리는 음악 관련 Blog에서 산울림에 대한 Posting을 보고 큰 맘 먹고 '산울림 다시 듣기' Album을 사서는 한참을 듣고 있는데... 역시 산울림 노래는 너무 구슬퍼요... 며칠 째 우울 Mode로 지내고 있습니다. 근데 같은 Blog에서 드디어 산울림 전집 예약 판매 실시라는 글을 보고 나서는 결국에는 지름신을 강림하셔서 지르고 말았습니다. Beatles/ZARD/OASIS에 이어서 산울림도 전집 구비인가요.. 쩝... 

그래도 산울림인데... 이 정도 출혈은 참아야죠.


3. 삼국전투기

'산울림 다시 듣기' 음반을 구매하면서 함께 삼국전투기 1~4권을 구매했습니다. 하대리가 제갈 공명임을 알려주고는 영 소식이 없는데 말이죠. 다시 1편부터 읽으면서 보니 정말 Parody들이 대박이네요. 아니나 다를까, 검색을 해보니 이 Parody들을 다 뒤져서 정리해 놓은 Blog가 있던데, 빠트린 장면을 다시 보니가 재밌더군요. 혹시나 삼국전투기 Parody들을 확인해보고 싶으시면, 책 구입은 당연한 거지만, 언급한 Blog에 가 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아 그 Blog 주소는  http://shouting.tistory.com/ 입니다. 


4. OASIS 신보


귀에 잘 안 들어오네요. 12월에 공연 가기 전에 익숙해져야 하는데 말이죠. Guitar Hero에 삽입된 Some Might Say만 계속 머리에 맴도네요. 쩝.


5. Wii Play


요즘 개인적으로 가장 대박인 Game입니다. Wii Remote와 Nupchuck만으로 악기 연주가 가능한데요. 다른 거 없이 아래 화면에 보이는 음표에 맞춰서 Remote와 Nupchuck을 Swing 해주기만 하면 됩니다. 한 60개 정도의 포함되어 있는데, Guitar 형, Piano 형(Drum도 여기 포함), Violin 형, Saxophone 형으로 크게 4가지로 나뉘어져서 연주하는 방법이 다릅니다만... 특별히 무슨 음에는 무슨 Key Combo 같은 걸 하는 게 아니라 그냥 박자만 맞춰서 흔들어주기만 하면 되다 보니 엄청 쉽습니다. Guitar Hero 보다 이 Game을 가지고 가족들이나 친구들과 Jam Session을 하면 아주 죽일 거 같더군요. 솔직히 Guitar Hero는 연습이 필요하니까요.

오덕후를 위해 혼자 6개의 Jam Session에 들어가는 악기들을 하나씩 연주 후 녹음 해 놓고 합치는 형식으로 One Man Band 연주를 한 후 Music Video를 만드는 것도 가능하답니다. 완전 진짜 이건 오덕후 Game이자 가족 Game이라는...


다시 한 번 말하지만 Wii 만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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